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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약 말고 차로 관리해보고 싶다면

    통풍은 한 번 발작이 시작되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.

    하지만 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. 그럴 때 주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천연 차를 통한 일상 관리입니다.

    특정 식물성 차는 요산 수치를 낮추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생강, 메밀 등 다양한 차 재료가 그릇에 담겨있는 이미지찻주전자에 뜨거운 차와 컵 이미지

    1. 생강차 - 염증 완화와 관절 보호

    • 생강은 대표적인 항염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.
    • 통풍으로 인한 붓기나 욱신거림을 줄이는데 도움, 소화기능 개선 기대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단, 위가 예민한 경우 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추천 복용법 : 신선한 생강 3~4쪽을 얇게 썰어 물 500ml에 10분간 끓인 후 꿀을 약간 첨가하여 마시기

     

    2. 작두콩차 - 요산 배출 도움

    • 작두콩은 예로부터 신장 기능 강화와 소변 배출 촉진에 쓰여온 식물입니다. 
    • 요산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, 콩이지만 퓨린 함량이 낮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.
    • 추천 복용법 : 아침과 저녁, 하루 2회 꾸준히 마시기

     

    3. 옥수수수염차 - 이뇨 작용 강화

    • 옥수수수염차는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난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.
    • 부종이 자주 생기거나, 수분 대사가 잘 되지 않아 요산이 쌓이는 경우 특히 도움이 됩니다. 
    • 카페인이 없어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.
    • 팁 : 건조된 옥수수수염을 물에 20분 정도 우려내어 차로 마시면 됩니다.

     

    4. 우엉차 - 대사 개선과 해독 지

    • 우엉은 간 기능 강화와 체내 해독 작용을 돕는 뿌리채소입니다
    • 꾸준히 마시면 대사 개선과 함께 요산 축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
    • 통풍 외에도 고지혈증,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에 추천되는 차입니다
    • 보관법 : 우엉차는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습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5. 메밀차 - 저퓨린 곡물차

    • 메밀은 퓨린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입니다
    • 메밀차는 부드러운 맛과 함께 장 건강,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    • 자극이 적어 하루 2~3잔 꾸준히 마시기에도 적합합니다.
    • 루틴 함량 : 메밀차에 포함된 루틴 성분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차는 보조 수단입니다

    통풍을 관리하는 데 있어 차는 약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보조 수단입니다.

    • 어떤 차든 과다 섭취보다는 하루 1~2잔 정도 지속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    • 당이 들어간 캔음료 형태의 차는 오히려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
    • 물 섭취 : 차와 함께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요산 배출에 효과적입니다
    • 의사 상담 : 심각한 통풍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차를 보조적으로 활용하세요.